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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eview - [적벽대전 : 거대한 전쟁의 시작]

Posted by circler Movie. : 2008/08/01 10: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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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8.08.01 in 인천cgv
  원래부터 삼국지를 좋아해서 적벽대전이 나온다고 할 때부터 정말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었다. 그러나 계속 일이 있어서 개봉한지 이렇게 꽤 된후에야 보게 되었다.
  적벽대전!! 삼국지에서 매우 중요한 전투중의 하나이다. 일단 조조가 중원과 북쪽을 제패하고 더이상 적이 없을거라 생각했을 때쯤 처절한 대패를 맛본 전투라, 그 세력을 한정했고, 그 후 유비가 형주를 얻고, 촉을 얻음으로서 공명의 천하삼분지계를 성립하게 한 전쟁이다. 또한 책에 나오는 내용도 화려하고 여러 계략과 전략이 넘치니 적벽대전을 영화화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.
  또 이미 오랜 세기동안 검증된 삼국지를 바탕으로, 스토리의 짜임새와 구성에 무리가 없다. 오히려 더 흥미있게 잘 짜여져 있다. 그리고 매우 현실적으로 영화를 구성해, 보면서 고개를 끄덕끄덕 거리며 잘 이해할 수 있다.
  영화 보기 전에는 유비,조자룡,조조,손권 등에 캐스팅에 약간 의문이 있었는데, 보다보니 꽤나 다 잘 어울리는 것 같다. 유비만 좀 더 잘 어울리는 사람이 했으면 하는 약간의 아쉬움은 남지만..
  또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던 주유는 제자리에 올려놓은 것 같은데, 감독이 표현한 조조의 캐릭터는 조금 아쉽다. 물론 적벽대전이 조조가 대패해서 찌질하게 도망가는 전쟁이긴 하지만, 너무 잔인하고, 약간은 돌아이처럼 그린 것 같아서 아쉽다.
  적벽대전 이 영화는 삼국지를 잘 모르는 사람이 보는 것이 더 재밌을 것 같다. 잘 아는 사람이라면 스토리를 예상하며 보게 되고, 가끔 어떤 장면에서는 '어? 저런 장면이 있었나?' 라는 생각도 하게 되기 때문.
  영화 볼 사람은 이게 1부라는 것을 잘 알고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. 끝이나면서 영화관 있던 사람이 '아~'라는 탄식의 소리를 내지르더라. 이 영화가 1편으로 제작했으면 스토리상에 많은 문제가 있었을 것이다. (그 내용을 2시간 내외로 표현할수가...)그러니 아쉬워하지 말고 다음 후속편이 나오는 것을 기다리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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